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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

[공립교환] 정여진 통신원 현지 리포트 #1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791

2021년 1월학기 공립교환 정여진입니다.

나는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하여 흥미롭게 생각해왔고,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공부하는 것이 흔치 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한국과는 다른 교육방식을 항상 체험해보고 싶었고, 1년동안의 교환학생 경험이 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첫째,교환학생 생활을 하는 동안 교환학생으로서 지켜야 할 규율을 잘 지키고 안전하게 생활하자.

둘째, 학교 동아리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고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자.

셋째, 외국어를 사용한다고 기죽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인사하며 선생님, 호스트 가족, 친구들에게 오픈마인드로 다가가자. 나는 이 목표들을 지키려고 노력 중 이다.



지금부터 나의 미국 교환학생 생활에 대하여 소개하려고 한다.

나는 2020년 1월16일에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하는 Akins high school에 배정받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유하여 텍사스 오스틴 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을 선택했다.  공항에서 지역관리자님과, 호스트 부모님들이 나를 맞이하여 주셨고 호스트부모님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미국에 도착한 후 4일동안 시차적응을 마치고 Akins high school에 등교를 하여 첫날엔 듣게 될 수업 과목, 스쿨버스 등 세부사항들을 등록했다. 나는 Biology, French1, Art, Dance, Geometry, US History, English2, Geography 8개의 과목을 A dayB day로 나누어 들었다.

텍사스는 멕시코와 가까워서그런지 멕시코 친구들이 많았고,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나를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선생님들은 advisory 시간에 상담과 얘기를 하며 나에게 신경을 써 주셨다. 학교를 다니게되면서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는데. 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걸 좋아하는 친구들을 많이 사귄 것 같다.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 카페, 공원, 친구들의집에서 파티도 열며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은 나에게 자원봉사 동아리를 소개 해주었다. 봉사동아리에 들어갔고, 자율적으로 자원봉사에 참가했다. 저번에는 UT대학교로 졸업파티 행사 보조를 하러 갔었는데 나와 친구들은 UT대학의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공연도 보고, 춤추고, 대화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는 봉사동아리와 멕시코 전통 댄스 동아리인 폴로리코 라는 댄스 동아리에도 들어갔는데, 나는 초등학교, 학교 내 행사의 공연에 참가하게 되어 댄스 연습을 하고있다. 선생님들은 수업 내용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다.

아침으로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빵과 시리얼들로 아침을 먹고, 점심으로는 학교 식당을 이용 하는데, 학생들은 피자, 국수, 밥과 샐러드 4가지 종류의 음식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어서 선택하며 먹고 있다.

 미국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한국의 학교와는 다른 많은 차이점을 느끼게 되었는데, 제일 흥미로웠던 점은 시험에 통과 하지 못해도, 시험에 통과 할 때까지 재 시험을 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보다 활동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수업 내용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



주말과 휴일에는 친구들과 호스트 부모님과 여러 보드게임과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동네를 돌며 산책을 하기도하고가까운 공원도 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저번 주말엔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갔는데호스트 부모님과 재미있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저녁에 호스트 부모님과 음식을 사러 마트에 가서 새우와 베이컨당면을 사서 호스트 부모님께 잡채와 불고기를 해 드렸고피자와 초밥 등 많은 음식을 먹었다.

호스트 부모님과 나는 미술활동을 좋아한다. 일요일에 우리는 페인팅수업을 예약해서 같이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하며 주말을 보내기도 한다. 


텍사스에서 여진이의 교환학생 현지생활 적응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