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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 미국 대학입학전형의 변화와 대응 방안은?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74047

2020년초,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국 굴지의 대학 입시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버클리 (UC Berkeley), 하버드 (Harvard University), 그리고 코넬 (Cornell University) 등의 유수 대학에서 SAT, ACT (공인시험) 응시 조건을 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에 대해 한시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넬대학교 측은 4 22일 공식 성명을 통해 전례 없는 상황에 따라” SAT, ACT 응시 조건을 권장 사항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래 전부터 공인시험을 Optional로 고수해왔던 프린스턴 (Princeton University)도 다시 한 번 Test-Optional 전형의 계속을 강조하였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사태 이전, 아이비리그와 최상위권 대학들이 우수한 지원자들을 판가름하기 위한 척도로 여기던 칼리지보드 (Collegeboard) 주관 Advanced Placement (AP) 시험과 SAT Subject Test (SAT II) 시험도 온라인으로 전환되거나 연기되었는데, 이번 시국을 기점으로 Test-Optional 전형이 미국의 다른 대학들에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올 가을부터 입학 원서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혼란이 커지면서, 입학사정관들은 기존의 제출 서류에 보다 큰 초점을 둬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코넬대학교 입학처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인시험성적을 제출하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해 “stronger scrutiny to non-testing elements (-시험 요소에 대한 심층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명시한 만큼, 2021년 입시는 자기소개서, 이력서, 그리고 추천서 등의 주관적인 요소들이 합격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제학생에게 빼놓을 수 없는 영어 공인성적에 대해서는 뉴욕대 (New York University), 조지아공대 (Georgia Tech) 등이 Home Edition TOEFL 시험 (비상 시, 집에서 응시가 가능한 온라인 TOEFL 시험) Duolingo 시험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기존의 iBT, IELTS 시험만큼 검증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TOEFL 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는 현재, 한국 학생들에 대해 특별한 변동 사항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Pass-Fail 제도의 도입과 Test-Optional 전형으로 인해 숫자로 표기되는 학생들의 고교 내신 성적 (GPA)과 공인시험점수의 변별력이 모호해지면서, 학생들에게 학업적인 열정과 전공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잘 드러나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1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해 보이는 질문일지라도 논리 정연하게 자신의 주장을 밝히고, 입학사정관을 설득할 수 있는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학생 자신만의 가치관을 650자로 함축한 에세이로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외부 행사 중단, 개학연기로 인한 대외활동 (Extracurricular Activities) 참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2021년 입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스유학에서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미국 대학 입학처의 대응을 철저히 분석하여, 보다 심층적인 1:1 에세이 컨설팅과, 다양한 관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대해 세세히 파악하고, 이에 따라 차별화된 대학 입시 전략을 만드는 데에 힘쓰고 있다. 비자 발급 중단과 현지 입시 업무 마비라는 장애물을 딛고 2020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룬 만큼, 예스유학은 불투명한 대입 전형 속 숨어있는 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