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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원

[공립교환] 김예나 통신원 현지 리포트 #1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8992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년도 교환학생으로 참여하게 된 김예나라고 합니다. 저는 노스캐롤라이나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곳에 오기 전까지 노스캐롤라이나 라는곳에 대해서 들은 것이 아무것도 없어 어떤 곳 인지에 대해 기대반 설렘반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8월달에 출국을 했는데요, 처음 비행기에 탈 때 가족,친구들하고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비행기에 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일단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곳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게요! 

학교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자면, 한국에서 보통 학교생활을 하면 핸드폰을 걷어가잖아요? 여기도 똑같아요! 조금 다른 점이라면 학교에서 랩탑을 주고 그걸로 수업을 듣는 방식이에요! 또, 랩탑을 이용해서 숙제나 수업 중간중간 주는 일 같은걸 할 때 사용해요! 어? 랩탑을 준다고? 개꿀인데? 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학교에서는 그 랩탑은 빌리는 형식이긴하지만 현재로썬 랩탑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당연하게도 저의 것이에요!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하죠! 가지고 다니다가 잘못해서 고장내면...으으...상상도 하기 싫어요! 아,물론 학교에서 준 랩탑 말고도 원래 자기가 사용하던 랩탑을 들고오는 학생들도 종종 보여요! 자기껄 들고 다니면 부담이 덜하겠죠? 그래도 저는 학교에서 나눠준게 애플리케이션이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그냥 그걸 사용하고 있어요!

이곳 학교에서의 또 한국과 다 른점은 저희 학교만 그런걸수도 있지만 저희 학교는 4교시만 듣고 있어요! 또,한국 학교는 매일매일 시간표가 다르지만, 이곳에서는 시간표가 매일매일 똑같았어요! 그래서 처음에 정말 신기해 했죠 ㅎㅎ 

 또, 학교에서 점심 시간 말고도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주더라고요! 들어보니까 저희 학교는 아침을 못 먹고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 무료 급식을 지원 해준데요! 물론 점심은 돈을 내야하지만...그것만 해도 어딘가요ㅎㅎ 

아, 참고로 저는 집에서 도시락 싸서 다녀요! 급식도 맛있긴 하지만... 햄버거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계속 먹으면 질릴 것 같아서 그냥 집에서 챙겨 다녀요!


마지막으로는 학교에서 정말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데로 옷을 입고다녀요! 한국 학교는 교복이 있어서 보통은 학교에서 입어야 하는 옷이 전부 같은데 이곳은 다르답니다! 학교 생활하면서 잠옷 입고 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정말 많이 봤어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옷이 자유분방한 만큼 머리색도 정말 다양하더라고요ㅎㅎ 빨간색부터 막 초록색도 있고..정말 다채롭더라고요!


아직까지는 학교진도따라잡는데 시간을 거의다 쓰고 있고 학교랑 집이랑 거리가 좀 많이 되어서 어디 왔다갔다 하다보면 막 6~7시가 되곤해요. 학교는 2시 50분에 끝나지만..그래도 여러가지 경험해봐서 좋은것 같아요! 마트도 가보고 옷 가게랑 신발 가게, 약국 그리고 애완 동물샵도 가봤어요! 미국 음식도 여러가지 먹어보기도 했고요! 

아! 이곳은 생각 외로 동양인이 많아서 저희 학교에 저 말고도 한국인이 한 명 더 있어요! 그 친구는 중학생 때부터 이곳에 이민 와서 생활 중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설마 미국 교환 학생 생활을 하면서 한국인을 만날 줄이야!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이곳에서 1달이라는 시간을 보냈지만 아직 9달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죠! 저는 이곳에서 더욱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자 해요! 그럼 다음 달에 봐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