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교환] 미국 캔자스주에서 교환학생 참가한 조성준 학생의 귀국 후 통신원 리포트 1
# 9월 드디어 교환학생으로 미국으로 출국하기~
교환학생을 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다녀온 지인들이 있어 주변으로 부터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는 한번쯤은 가볼만할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머니의 권장으로 용기내어 고1학년 2학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름 영어 준비도 중3 겨울방학부터 화상영어를 하다가 출국전 여름방학때는 전화영어도 했다.
그런데 계속해서 배정소식은 없고 2학기 개강일이 다가오니 마음이 조급해 지기도 했다,
2학기 개강후 학교생활하는 동안에는 많이 늦어져서
나를 선택한 가정이 없다고 판단하고 배정이 안되면 어쩔수 없다는 마음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배정소식이 왔다. 이미 짐을 싸뒀기때문에
큰 혼란없이 바로 준비할 수 있었다. 이렇데 늦게라도 나를 선택해 준 호스트가정이 있어 너무도 감사해 하면서,
며칠 후 저는 Kansas주에 있는 아주 작은 시골마을인 Norton에 있는 Norton Community High School(NCHS)로 떠나게 되었다배정이 늦었지만 나의 교환학생 시작은 항공부터도 만만치 않았다. 먼저, 홈스테이와 상의 후 비행기표를 예약하는데.. 함께 배정받은 친구와 픽업시간을 맞추어서
비행기표를 예약해야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11시간을 기다리고 시카고에서 6시간을 기다린 후 마침내 홈스테이와 같이 지낼 친구를 Hays에서 만나 약 1-2시간을 차를 타고 Norton으로 왔다.
비행과정에서 엄청나게 긴장을 하고 있어서 거의 안자고 왔던거 같다. 차를 타고 오는데 길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냥 도로와 풀들만이 보이고 이제 진짜 미국이구나 ~ 라는 생각과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그래서 차에서도 설레는 마음 때문에 자지 못하였다. 집으로 도착해 짐을 정리하고 그냥 바로 잤다.
9월에 학교생활 중 홈커밍이라는 파티문화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문화라 재미있을거 같아서 갔지만 나와는 맞지않는거 같아 1~2 시간 머물다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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