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조기유학 주요정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보세요.

현지 통신원

[공립교환] 미국 텍사스주 현은율 통신원 현지 리포트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6489

안녕하세요, 텍사스로 배정받은 현은율입니다. 


저는 8월 1일에 출국 했는데 미국 공항에서 호스트 가족분들이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호스트 가족구성원은 엄마(카리나),아빠(루카스),첫째 딸(피오나),둘째 딸(피아)이렇게있는데 첫째는 저랑 동갑이에요.  

도착한 다음날에 다 같이 외식을 나갔는데 저는 햄버거를 먹었어요.  




8월 14일이 개학하는 날인데 첫날이라 교실까지 피오나가 데려다주었습니다.

미국 학교는 선생님이 과제를 주시면 주어진 날짜까지 완료해서 제출하면 되는거여서 제출만 잘 하면 숙제는 없고, 한번씩 수업 내용을 복습하면 시험점수도 잘 나와서 한국보다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그리고 저는 피오나가 테니스를 해서 저도 테니스부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피오나 친구들을 만나 서로 친해졌어요.

그 친구가 오늘은 어땠냐 수업은 재밌었냐 물어볼 때 처음에는 못 알아 들어 재차 물어보고 나서 이해한 후 대답을 했는데 요즘은 못 알아들을 때도 있지만 예전보다는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게 됐어요. 하지만 영어 실력이 상승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고 지금 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친구들과 더 많이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고 영어 책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9월 6일에 풋볼게임을 보러 갔는데 거기서 간식도 사 먹고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한인마트 들려서 한국 음식을 산 뒤 김밥과 불고기와 짜장라면을 홈스테이 가족에게 요리(?)해 주었는데, 가족분들 너무 맛있게 먹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며칠 뒤 제 생일이었는데 피아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줘서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10월 달에 호스트 부모님들이랑 하키를 보러 갔는데 인사이드 아웃에서만 보던 하키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할로윈날 친구들이랑 같이 "Trick or Treat"를 했는데 미국은 한달 전부터 장식을 데코해서 신기했고, 한국에서 안 해 본 것을 하다보니 너무 재밌었고 간식도 많이 받아서 좋았어요. 


 

벌써 미국에 온 지 두 달이 된게 믿어지지 않지만 앞으로 남은 8개월 동안 영어실력을 더 많이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친구들과도 친해지기 위해 용기 내서 먼저 말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은 8개월이 정말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