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교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입대한 후 전역한 군필자입니다.
미국유학(신입학)을 준비하긴 하지만 혹시나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서
한국대학의 영어특기자전형(글로벌)전형도 같이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 미국대학 중 괜찮은 대학들은 대부분 대학(교)을 1학기라도 다니면 transfer로 처리되서
신입학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1학기만 다니거나 1학년만 다니면 신입학이 가능한 학교를 알아냈습니다.
(직접 이메일 컨택)
하버드. 예일. 다트머스. 브라운. 유펜. 시카고. 노트대임. 앰허스트. 스와스모어. 윌리엄스. 하비머드. 조지워싱턴 등등..
9월: 한국대학 수시지원
9월~12월사이 Early Action 또는 EarlyDecision 그리고 Regular Decision 준비, 그리고 원서 제출
12월: 한국대학 수시합격 (E.A 이나 E.D.는 12월 중순에 결과발표가 나는데 합격하게 된다면 문제없겠지만)
불합격하면 레귤려를 기다려야하니까.혹시나 다 떨어질까 싶어서 수시합격한 국내대학에 다니는 거죠
다음 년도 3월: 한국대학 신입학. 4월초까지 미국대학에서 결과통보할 때까지 일단 다니다가
불합격하면 그냥 국내대학 다니려고 하는데,
만약에 3월에 국내대학에 재학중에 미국 Regular Decision 합격발표가 나고,
미국대학으로 갈려고 한다면 3월달에 다니던 한국대학으로 인해서 불이익이 가는것은
아닌가요?
어차피 제가 지원하려는 미국대학들은 대학 1학기 또는 1학년 재학까지는 신입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학에 등록한 사실이 있으면 신입학이 불가능한 다른 미국대학과는 다르긴 하겠지만, 혹시라고 원서에 기재되지 않은 그 사실(9월에 수시를 넣어서 합격했고, 미국대학 입학전에 1달여간 다닌 사실) 이 알려지면 퇴학을 당하거나 그런 위험이 실제로 있을까요?
즉, a라는 대학에서 1학년 1학기를 마친 뒤, 재학한 사실이 있는 사람도 신입학을 허가하는 대학들에
지원을 정상적으로 하는데, 그 지원서에는 없는 다른 b라는 대학에 수시를 지원해서 3월달에 재학하다가
자퇴하고 미국대학에 입학해도 되는건지요?
전혀 그렇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한 아무런 준비도 못하겠네요..
실제로 미국대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 중에 일부는 국내대학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알고 있긴한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과 같이 준비하는 경우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건가요? 그리고 실제 사례도 있는지요..
아니면 미국대학 입시를 치룬 이후에 한국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건가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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